Fri 14 March 2025, 01:00
Tottenham Hotspur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AZ 알크마르에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네덜란드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토트넘은 14일 토트넘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토트넘 입단 후 첫 골을 터뜨린 오도베르 (후반전 추가골까지 2골 기록), 매디슨의 골까지 포함해 3대 1로 승리하며 합산스코어 3-2를 기록, 8강행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앤지 감독은 "매우 기쁘고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모두가 오늘 경기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1차전에서 0-1로 진 상태였기에 모두 걱정이 되고 긴장이 됐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오늘 완전히 경기를 지배했다"고 말했다.
앤지 감독은 특히 이 경기에서 손흥민, 매디슨, 로메로, 비카리오 등 4명의 리더의 역할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오늘 우리 팀은 비카리오, 로메로, 쏘니, 매디슨이 모두 같이 뛰었고 이 네 명이 모두 뛴 것은 매우 큰 차이를 준다"며 "우리는 수비부터 단단해보였고 이들 네 명이 함께 뛴 한시간 동안은 특히 그랬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것은 우리에게 아주 좋은 신호이다. 이 선수들은 아직 체력적으로 완벽한 상황도 아니다. 이들과 함께 노력하며 우리가 원하는 수준으로 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