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워스와의 FA컵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기 전 팀뉴스를 공개했다. 양팀의 경기는 일요일 12시 30분(영국시간) 열린다.
이 경기에 앞서 지난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전 1차전에서 마이키 무어가 벤치로 돌아왔다. 질병 문제로 14경기 동안 결장한 후의 복귀였다.
앤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가 유망주 및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경기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승리를 위한 팀을 내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무어가 복귀한 것은 좋은 일이고 주말에 조금 출전할 예정이다, 그 외에는 승리할 수 있는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쿨루셉스키, 포로 등의 상황에 대해서는 "벤탄쿠르의 경우 긍정적인 상황이다 뇌진탕 증세를 겪은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고 "포로도 의료진과 잘 치료를 받았고 휴식만 취하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