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 VS 2 레스터 : 앤지 감독의 평가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 일요일 에버튼 전에서의 1대 2 패배 후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토트넘은 이날 히샬리송이 33분 페드로 포로의 어시스트를 이어받아 헤딩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히샬리송, 포로, 손흥민의 슈팅도 이어졌지만 레스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 직후 바디가 레스터의 바디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4분 후 카누스의 골까지 터지면서 경기는 1-2로 뒤집혔고 더이상의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앤지 감독은 경기 후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다"라며 "후반전 직후의 5분을 제외하면 우리가 경기를 잘 지배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승리하기에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지만 우리가 바라는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며 "우리 선수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쓰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우리에게 실망스러운 날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