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포인트 VS 맨유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맨유 원정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앤지 감독의 각 주제에 대한 답변이다. 

손흥민 상태와 팀뉴스

"손흥민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대부분 괜찮다. 손흥민의 상황도 아주 나쁘진 않고, 스스로 훈련을 하고 싶어한다. 경기 전 훈련을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 

비카리오

"비카리오는 토트넘에 온 첫날부터 훌륭했다. 선수들에게 비판을 받는 것은 오늘날 축구계의 일부다. 비카리오가 올해 리더십 그룹에 포함된 것은 그의 성장을 봤기 때문이다. 그는 항상 긍정적이며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사람으로서도 본보기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가 기존의 리더십 그룹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어제 그가 후반전에 주장 완장을 찬 모습을 보기 좋았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어제 우리는 그의 선방이 필요한 장면이 많았고 그는 잘해줬다." 

아치 그레이 

"그레이는 어제 좋았다. 조금은 다른 도전이었다. 유럽 대회였고 경기 내내 10명으로 싸웠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몇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에 온 첫 날부터 성숙한 젊은 선수의 모습을 보여줬고 라이트백으로 뛰기도 하고 프리시즌에는 여러 다른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는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이미 그래왔고 어제 그가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웠다." 

베리발 

"베리발도 유럽 대회의 경험을 쌓게하고 싶었다. 불운하게도 빨리 교체되어야 했고 그가 실망한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를 신뢰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는 아직 많은 기회를 갖고 있다. 그가 아직 18세임에도 팀에 곧바로 기여하고 싶어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그가 그렇게 하게 될 거라 믿는다." 

브레넌 존슨

"존슨이 소셜미디어를 쓰지 않는 것이 그에게 더 편한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게 그의 골의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몇 주 전에 말했듯 그는 아주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이고 열정적인 선수이다. 그래서 그 결과 보상을 받는 것이다. 그는 매일 더 나은 선수가 되길 원하는 선수이고 피드백을 구하고 노력하는 선수이다. 또 동료들을 존중하고 가능한 최선의 선수가 되려고 노력한다. 나는 그에게 더 많은 것들이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