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포로의 골이 올 시즌 최고의 골에 선정

1월 FA컵에서 번리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수비수 페드로 포로의 천둥 같은 슛이 OSC가 선정한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지난 금요일 저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OSC시상의 밤에서 FA컵 3라운드의 승리를 가져온 포로의 로켓 같은 골은 6대륙에서 모인 팬들의 투표에 의해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 전세계 540명의 OSC멤버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당시 토트넘은 번리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 토트넘 슛 16개, 번리 10개, 유효슈팅 토트넘 7, 번리 1- 하지만 경기가 거의 끝날 때까지 골문을 열지 못하고 있었다.

후반 78분 번리 골키퍼 아리하넷 뮤리치는 제크 암도우니에게 빠르게 패스를 했지만 이를 포로가 번개같이 나타나 가로채고, 몇번 치고 나간 후 오른 발로 골대 상단에 그대로 꽂아 넣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 골은 특별하다. 아마도 내가 본 것 중 최고의 골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을 떠나자 마자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나는 페드로를 칭찬하고 싶다. 올 시즌 그는 우리 팀을 위해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