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이번 여름 남자 1군팀 프리시즌 일정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하게 됐다는 사실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
이번 한국 방문 발표는 최근에 있었던 2024/25시즌 프리시즌 투어 중 일본 투어에 이어서 나온 것이다.
토트넘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4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 시리즈는 한국의 방송사 쿠팡플레이에서 주최하고 권위 있는 축구 클럽들이 초대되어 경쟁하는 대회다. 쿠팡플레이는 해외에서는 피치 인터내셔널을 통해 프로모션되고 있다.
토트넘 이외에도 분데스리가에서 32회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도 쿠팡시리즈에 참가할 예정이며 두 팀은 8월 3일 서울의 상징적인 축구 경기장인 서울 월드컵 스타디움에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토트넘의 한국 투어는 2005년에 최초로 이뤄졌고, 2017년에는 선수단의 일부가 방문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2년에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성사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방한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갖는 첫번째 투어가 될 전망이다.
클럽의 전통대로, 이번 투어를 통해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한국의 토트넘팬들과 다양한 액티비티, 지원 활동, 유소년 선수들과 만나고 워크샵 활동 등을 가질 예정이며 토트넘 아카데미의 실제 훈련 방식을 그대로 보여주며 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상임이사인 도나 마리아 컬른은 이번 발표를 통해 "2024/25시즌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기쁩니다. 한국의 많은 팬들과 만나는 것은 환상적인 일입니다. 특히, 쏘니가 한국 팬들 앞에서 뛰는 것을 매우 기대할 것임을 확신하며 그가 우리 클럽의 주장으로서 모국에 돌아가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팬들은 클럽의 2024년 프리시즌 투어에 대해 투어 허브를 통해서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고, 또는 토트넘의 소셜미디어 계정들이나, 한국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도 여러가지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이후 일정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나 티켓세일즈, 어떻게 팬들이 투어 도중 경기를 볼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