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으로 돌아온 손흥민!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32번째 생일이 되던 날 홋스퍼 웨이에 있는 토트넘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훈련장으로 돌아오자마자 많은 선수들의 환영과, 깜짝 선물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6월 11일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 좋은 휴식을 취한 뒤에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6월에 있었던 국가대표팀 일정에서 손흥민은 싱가포르, 중국과 월드컵 예선전을 가졌고 그 사이에 127번째 경기에 출전하고 48번째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손흥민은 서울을 떠나면서 공항에 나온 많은 팬들의 생일축하 선물과 케이크를 받기도 했다. 

북런던으로 돌아온 후,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지금까지 408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먼저 돌아온 동료들이 준비한 생일 축하 기념 풍선과 메시지를 받았다.

다른 선수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은 후 손흥민은 곧바로 훈련장의 체육관 및 잔디 위에서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이후 토트넘이 일본과 한국을 방문할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다. 그 전까지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은 홋스퍼 웨이에서 훈련을 계속하면서 스코틀랜드 클럽 허트, 그리고 챔피언십 팀인 QPR과 친선전을 가진 후 도쿄로 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