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풀럼과의 1대 1 무승부 경기에 대해 "어렵고, 치열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그의 모든 대회 10번째 골), 풀럼의 톰 케어니가 67분에 동점골을 기록했고 양팀의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전반전에 손흥민 역시 슈팅 기회가 있었으나 상대 골키퍼 레노의 선방에 막혔고 매디슨의 프리킥은 골포스트에 맞았으며 프레이저 포스터 역시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기도 했다.
앤지 감독은 경기 후 이 경기에 대해서 "어려운 경기였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양팀에게 오픈 찬스가 많았고 우리는 경기를 매우 잘 시작했다. 앞서 갈 기회도 있었고 그런 기회를 놓치기도 했고, 포스터가 몇차례 선방을 보여주기도 했다."
"후반전에 우리가 득점을 한 후에 우리가 좀 더 지배력을 가져오고 잇었지만 추가골을 기록하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상대 한 선수가 퇴장당한 후 우리는 우리의 분위기를 가져오려고 했지만, 경기가 여러차례 중단 됐고 우리는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