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울버햄튼 전 2대 2 무승부 이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선수들의 노력을 존중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황희찬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2대 1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결국 동점골을 내주며 2대 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경기 후 앤지 감독의 말이다.
"실망스러운 결과다. 선제골을 내준 후에는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골을 기록했고 3번째 골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포스터는 많은 선방을 할 필요가 없었지만, 실망스러운 결과를 안게 됐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은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고 나의 관점에서는 그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은 오늘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 현재 선수단에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도기는 햄스트링 부상이고 현재 선수단의 상태를 볼 때 부상을 당할 위험은 피할 수 없다. 불운하게도 오늘은 우도기가 희생자가 됐다."
"2달 반 만에 처음으로 주중 경기가 없는 한 주다. 선수들은 며칠 동안 휴가를 떠나 재충전을 할 자격이 있다. 그 후 주말 경기를 위해 잘 준비를 할 수 있길 빈다."